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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푸른 소나무처럼. 자신의 의지로 오롯이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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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One love

2010. 8. 7. 21:03 | Posted by 예섬수진


 

널 사랑해 첫눈에 반한 내사랑
너를 볼때마다 가슴이 떨려
세상이 준 커다란 선물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보아도 보아도 또 보고싶은 한사람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맘
말해도 말해도 늘 모자라는 한마디
사랑해 널 사랑해

 
(oh oh oh)

사랑해 사랑해 아무리 막으려해도
조용히 입에서 새어나오는 그 말
수천번 수백번 아무리 아끼려해도
도무지 참을 수 없는 네게 전할말

(널 사랑해)

내 전부를 잃어도

(널사랑해)

이 세상이 끝나도
널 잃고 싶지 않아 놓치고 싶지 않아
숨기려해도 날 미소짓게 하는 너
 
널 사랑해 첫눈에 반한 내사랑
너를 볼때마다 가슴이 떨려
세상이 준 커다란 선물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낮이나 밤이나 이 하나만은 잊지마
비오나 눈오나 그 마음 변치마
슬프나 기쁘나 늘 지금처럼 이대로
내 곁에 머물러줘
 
첫눈에 반한다는 동화같은 일이
내게 일어났어 나는 잠에서 깬 공주
살며시 조금씩 다가오는 그대를
나 거부할수 없어 한아름 꼭 안아요

비오는 날엔 우산이 되어줄게
햇빛이 뜨거운날엔 시원한 그늘
영원히 니 곁에서 널 웃게해줄게
꼭 안아줘요 떨리는 맘 가득채우고
 
내가슴이 한 눈에 알아본 사람
운명이란 아마 이런 건가봐
세상이 준 커다란 선물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난 행복해 천번을 내게 물어도
같은날 떠나니 너만 사랑해
우리 사랑 영원하기를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너는 나의 마지막 사랑
 
사랑 사랑 그누가 말했나
이렇게도 행복한걸 알고 말했나
가슴 벅차도록 숨이 가빠오도록
사랑하고싶어 오직 그대하나만

사랑사랑 그 누가 말했나
이렇게도 행복한걸 알고 말했나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내사랑
길게하는 내 마지막 사랑


 

가사]임재범 낙인

2010. 7. 18. 23:25 | Posted by 예섬수진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간주 중]

메마른 두 입술 사이로
흐르는 기억의 숨소리
지우려 지우려 해봐도

가슴을 널 잊지 못한다
서러워 못해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 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간주 중]

지울 수 없는 기나긴 방황 속에서
어찌 너를 잊을까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거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작은 신음조차 낼 수 없을 만큼
가난하고 지친 마음으로 나를 달랜다

이걸로 안되면 참아도 안되면
얼어붙은 나의 발걸을을
무엇으로 돌려야 하나

가슴을 데인 것처럼
눈물에 패인 것처럼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괴롭다

내가 사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버린건지
하루가 일년처럼 길구나
그 언제나 아침이 올까 X 2

가사]아이유&슬옹 잔소리

2010. 6. 29. 00:38 | Posted by 예섬수진
잔소리 !! 음악프로그램에서 딱 한 번 보았을 뿐인데, 우리 남편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꼭 담은 노래 되겠다.

사랑하다 말거라면, 낭군에게 입 아프게 얘기하지 않을 거라는 거!! 알고 있쥐 ?

울 낭군이랑 같이 노래방에서 불러 보고 싶다 ^^



[여자]
늦게 다니지 좀 마
술은 멀리 좀 해봐
열살짜리 애처럼 말을 안 듣니
[남자]
정말  웃음만 나와
누가 누굴보고 아이라 하는지
정말 웃음만 나와

[여자]
싫은 얘기 하게 되는 내 맘을 몰라
[남자]
좋은 얘기만 나누고 싶은 내 맘을 몰라
[여자]그만할까? [남자]그만하자

[여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남자]
그만하자 그만하자
사랑하기만 해도 시간 없는데

[여자]
머리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
니가 싫다 해도 안 할 수가 없는 이야기
[남자]
그만하자 그만하자
너의 잔소리만 들려 


[여자]
밥은 제 때 먹는지
여잔 멀리 하는지
온 종일을 네 옆에 있고 싶은데
[남자]
내가 그 맘인거야
주머니 속에 널 넣고 다니면
정말 행복할텐데

[여자]둘이 아니면 안되는 우리 이야기
[남자]누가 듣는다면 놀려대고 웃을 이야기
[여자]그만할까? [남자]그만하자

[여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남자]
그만하자 그만하자
사랑하기만 해도 시간 없는데

[여자]
머리 아닌 가슴으로 하는 이야기
니가 싫다 해도 안 할 수가 없는 이야기
[남자]그만하자 그만하자
[여자]나의 잔소리가 들려 ?

[여자]눈에 힘을 주고 겁을 줘봐도
[남자]내겐 그저 귀여운 얼굴
[여자]
이럴래 자꾸 더는 못 참고
정말 화낼지 몰라

[여자]
사랑하다 말거라면 안 할 이야기
누구보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의 소리
[남자]
화가 나도 소리 쳐도
너의 잔소리마저 난 달콤한데

[여자]
사랑해야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
[남자]그만하자 그만하자
[여자]이런 내 맘을 믿어줘


오랜만에 볶음밥을 해 먹을 요량으로, 냉장고를 뒤졌다.

우잉?? 야채칸이 이상하다!! 왠 싹이..

난 파를 넣은 적이 없는데... 야채칸을 열어 보니.. 세상에나 ㅜ.ㅜ 양파에 싹이 나 있다.

난 집에 양파가 없는 줄 알고, 몇 주 전에 양파를 사서 위에 칸에 넣어 두었었는데...

양파를 꺼내어 찍은 모습.

세상에나 물도 없이 고놈 참 잘 자랐네.

오늘은 화분을 사서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양파랑 고구마를 심어 주어야 겠다.

2010.06.06 봉지 속 고구마, 싹이 트다

2010. 6. 6. 13:34 | Posted by 예섬수진
어머니로부터 받은 고구마를 몇 달 간 거실에 방치해 두었더니, 봉지 속에서 싹이 났다.

봉지 속에서 살겠다고 싹을 튀우는데, 차마 죽일 수가 없어서 싹이 난 고구마 2개를 물컵에 끼워 놓았다.

2~3주 뒤, 허벌라게 자난 고구마 싹들. 이제는 화분에 심어 줘야 될 것 같다.

그런데 유독 한 놈만 잘 자라나는 듯 싶다. 덩치 차이 좀 보아라.

2010.06.02 생애 첫 선거를 하다

2010. 6. 2. 18:34 | Posted by 예섬수진
남편과 함께 생애 첫 선거를 하러 갔다.

선거 장소는 아파트 근처의 초등학교. 가까워서 좋네 ㅎㅎ

그 곳으로 가는 동안, 아파트 담장에 핀 장미꽃이 아름다워, 몇 장 찰칵 찍어 버렸다.

선거장 근처에는 마지막 홍보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런 것은 없었다.

오전 11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투표소에는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투표소 안의 모습도 촬영을 하고 싶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걸릴까봐 패스~

대신 투표 후, 귀여운 실내화를 찍었다. 나는 무늬없는 하얀 실내화를 신었었는데, 요즘은 다양하게 나오네.

초등학교를 나와, 데이트를 하였다.

사실 생활이 데이트라 별 다를 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간만에 가보는 카페였기에 기분이 무지 좋았다.

베이글 2개, 치즈, 팥빙수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우리들.

오빠는 교육감 후보로 이 사람을 찍었어야 했는데, 내가 안 찍었다고 이렇게 열심히 얘기를 하네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지만 아침도 안 먹은 우리들은...

음식이 나오자 마자 먹기 좋게 빵을 찢기에 바빴다. 정신을 차린 뒤, "아, 사진" 하면서 서둘러 찰칵

사진에서도 숨길 수 없는 오빠의 뱃살 ㅎㅎ

카페에서 나온 뒤, 차를 구경하였지만 관심 밖이므로 패스 ~

오빠는 회사가고 나는 마트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수원은 거리에 꽃과 나무가 많아서 좋다.

가로등에 핀 나팔꽃이 너무 이뻐 찰칵

시골에서 본 적 있는 식물이기에 또 찰칵

가까이서 찍은 나팔꽃 모습. 사실은 연보라색 나팔꽃을 찍고 싶었으나 근처에는 그 꽃이 없네.



GWP(Great Work Place)를 위하여, 업무 종료 후 에버랜드를 방문하였다.

에버랜드 도착 시간은 오후 5시 10분 즈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초 만원.. 내일이 투표일이라서 직장인들이 휴가를 단체로 냈나 ?

전 부서원들이 애버랜드에 도착하기 전까지, 입구에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 입구에서 방황하는 무리들

▽ 철창을 통해 본 에버랜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드디어 입장.

우리 조는 3개의 놀이 기구를 탑승하였으나, 그 중에 나는 1개만 탔다.

1번째로 탄 놀이 기구는 허리케인. 놀이 기구 중 약한 편이나, 내 속은 벌써 울렁 거린다.
▽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찍은 사진


2번째로 탄 놀이 기구는 더블 락 스핀. 이제부터 나는 찍사가 되었다.
▽ 놀이 기구 작동 전,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언니들

▽ 공중 회전 하는 동안에도, 카메라를 응시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진 K군

이제 3번째 놀이 기구인 T Express를 탑승하기 위해, 리프트를 타고 아래로 이동하였다.
▽ 리프트 너머로 보이는 T Express의 웅장한 모습


사람들이 T Express를 탑승하는 동안, 나는 선물 가게에서 셀카를 찍었다. (일명 혼자 놀기)

오늘 행사의 피날레는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쇼였다.
▽ 악당에게 대항하는 불새의 모습

▽ 악당을 완전히 소탕하자, 폭죽이 터지기 시작함

▽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의 향연

▽ 폭죽쇼가 끝난 후의, 조용한 무대





















오빠가 음력 9월 2일에 결혼을 한다. (그 날은 아버지 생신)

결혼 후, 가족들과 함께 저녘을 먹고 싶지만, 집에 오신 손님들 덕분에 쉽게 집에 가기는 힘들 것 같다.

오빠에게 결혼 선물로 사주고 싶은 TV List

대망의 1위. 두~둥
1위. 삼성 PAVV PDP TV PN42C430A1D (42형/스탠드형) - 1,0,49,000\

2위. 삼성 PAVV LCD TV LN32C450E1D (32형/스탠드형) - 774,000\
  > 30인치 보다 40인치를 사주고 싶지만, 집이 작다고 하니 이 녀석이 2위 


3&4위는 벽결이형 TV
  >  나는 스탠드형이 좋지만, 오빠는 벽결이형을 달고 싶다고 하니.. 어쩔 수 있나? 조사해 보았지. 하지만 순위는 3,4 위라는 것
3위. 삼성 PAVV PDP TV PN42C430A1D (42형/일반벽걸이형) - 1,049,000\

4위. 삼성 PAVV LCD TV LN32C450E1D (32형/일반벽걸이형) - 866,000\

럼블피쉬]Smile Again

2010. 5. 2. 23:42 | Posted by 예섬수진

화가나도 그랬었지 짜증나도 그랬었고
신세 한탄만 줄줄이 늘어 놓기를 수백번씩
내 사랑엔 답이 없고, 내 미래는 담담하지
체념은 정말 너무 쉽게 잘하지

사는 게 그렇지 힘든 일만 찾아 오는 것 같아
마음먹기 달렸네 입꼬릴 높이 올려봐
기분 좋은 세상이야 Smile Again

더 크게 웃어봐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닌 걸 웃어 넘겨
신나게 한 번 더 웃어봐
가끔은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웃어 봐

사랑해도 헤어지고 헤어져도 사랑하지
이별 한 번에 너무 슬퍼하지마
사는 게 그렇지 주는만큼 받을 수는 없는 걸
넌 혼자가 아니야 니 곁엔 내가 있잖아
아름다운 세상이야
Smile Again 더 크게 웃어봐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아무 일도 아닌 걸 웃어 넘겨
신나게 한 번 더 웃어봐
가끔은 세상을 다 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웃어 봐

가끔은 울어도 괜찮아
한 번씩 내 안에 감쳐진 모습들이 날 찾아 와줄테니
신나게 웃을게
언제나 세상을 다가진 사람처럼 그렇게 그렇게

================================================================================================
힘든 일만 찾아 오는 것 같아. 주는 만큼 받을 수 없는 게 세상인 걸.

내일이 오는 게 싫어 이 밤을 지새워 보고 싶지만,

죽을 것 처럼 힘들었던 옛날의 기억도,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아무 일도 아닌 걸

내일의 해는 내 것이 아닐 지언정. 내 그림자는 나만 따라다니는 나의 것이니.

모두가 적이라 하여도 내게는 나의 편이 있으니. 세상은 살아 갈만 한 것 같다.


오늘 파스타의 마지막 내용을 보면서, 대학교 2학년 때가 생각이 났다.

세프의 명령에 의해, 파스타 라인에서 스테이크 라인으로 자리를 옮긴 유경.

라인을 옮기자 마자, 모자라는 실력 때문에 세프에게 꾸지람을 계속 듣는다.

객관적으로 세프의 꾸지람을 겸허히 받아 들어야 하건만, 사랑하는 사람이 계속 닥달을 해 대는 통에 유경은 속이 더 상하기만 하다.

그런 유경을 보는 세프는 유경에게 초보시절 자신의 레시피 노트를 건네주며, 다시 파스타 라인으로 돌아 오라고 한다.

그런데 유경 왈! "싫어요. 자기 힘으로 돌아 갈래요"란다.

이 내용을 보면서, 나는 대학교 2학년 시절(전공 : 컴퓨터 공학)이 생각이 났다.

지금의 남편이자 처음 사귄 남친인 병운이는 내가 동아리 방에서 숙제를 할 때 언제나 옆에 있어 주었다.

그러나 그 행동이 고맙지 않고 오히려 얇밉기 까지 한 시절이 있었더랬다.

바로 숙제를 하다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컴퓨터 앞에 멍하니 않아 있을 때.

아니 그 건 내 실력이니 내 속이 타지. 오빠가 얆미운 것이 아니다.

오빠가 얆미울 때는, 4학년인 오빠한테 아무리 물어 보아도 도와 주지는 않고 말로만 나를 계속 구박할 때이다.

한 번은 너무 야속해서 잔소리를 듣다가 왈칵 눈물을 쏟은 적도 있었다.

이 쯤되니, 그 시절에는 같은 학년 복학생 오빠를 사귀는 여자애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

여자애는 컴퓨터 실에서 우두커니 멍 때리며 시간만 축내면, 남친이 알아서 대신 숙제를 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때 내가 병운이를 버리고 숙제를 대신해 주는 남친을 찾았었다면...

프로그래밍이라면 무슨 일을 시켜도 괜찮은 현재의 수진이가 아니었겠지.

지금은 편한 길만 찾으려고 하고 게으르기까지 한 내가.

유경을 보면서 어린 날의 내가 생각이 났다.

당장의 편함만을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한 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그런 점에서, 새해 목표 하나! 매 달 마소를 읽어 웹에 등록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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