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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푸른 소나무처럼. 자신의 의지로 오롯이 서기
예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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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김치찌개

2010. 1. 24. 01:08 | Posted by 예섬수진
[요리법]
1. 냄비에 김치를 썰어 넣는다.

2. 냄비에 쌀뜻물을 넣고 끓인다.
↑원래는 김치를 한 번 볶고 물을 부어야 하지만,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자 바로 쌀뜻물을 넣었다.

3. 마늘 다진 것과 고추를 넣어 주었다.
↑고추는 썰어서 넣으면, 씨 때문에 궁물이 엄청 매워진다.
그래서 좀 덜 맵게 하려고 고추 2개를 통째로 넣었다.

4. 고춧가루를 넣었다.
↑김치궁물을 넣지 않은 대신에, 고춧가루를 집어 넣었다.

5. 다진 파를 넣었다.
※ 양파도 반쪽 썰어 넣어야 제 맛이나, 양파가 없어 넣지 못했다.

6. 후추, 소금을 넣어 간을 해 준 뒤, 그릇에 담아 낸다.

[배운 점]
1. 후추를 넣을 경우, 정말 조금만 사용하자.
->후추는 맛이 강하여, 다른 모든 맛을 죽여 버린다.

2. 김치를 볶은 뒤에, 쌀뜻물을 넣자.

[느낀점]
많은 사람들이 그런 방식으로 일을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일단 사람들의 방식을 흉내 낸 뒤에, 더 좋게 할 수는 없는 것인지 고민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