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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음식이 주는 행복 속으로'에 해당되는 글 8

  1. 2010.07.18 100718]고소한 감자전 만들기 1
  2. 2010.01.24 2010.01.23 김치찌개
  3. 2010.01.24 2010.01.23 멸치마늘볶음
  4. 2010.01.02 10.01.01 핫케익믹스
  5. 2010.01.02 10.01.01 떡꾹 만들기
  6. 2009.12.30 091229 호떡 믹스를 이용한 호떡 만들기
  7. 2009.12.29 양파 비빔밥
  8. 2009.12.28 09.12.28 점심엔 스파게티를
밀가루가 몸에 맞지 않는 울 남편.

처음에 전을 했을 때는 덜 익어 화장실을 왔다갔다 했어야 했던 울 남편.

밀가루 대신 감자전으로 요리를 해 주니, 잘 먹네

감자전은 부치자 마자 1개씩 먹었더니, 건진 사진은 프라이팬에 부쳤을 때 모습 ㅜ.ㅜ

1. 오늘의 재료
 감자 3개, 파, 소금, 후추

 2. 요리 순서
 2-1]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 껍집을 제거한다.

2-2] 강판에 감자를 갈아 준다.
  - 새 감자를 가는 동안, 이미 갈린 감자는 갈변 현상이 나타났다. 어찌보면, 사과즙 같기도..

2-3] 아래와 같이 강판에 간 즙을 덩어리와 물로 분리한다.
  - 한약 짜는 천이랑 나무가 있으면, 쉬운데.. 나는 일일이 손으로 짜서 힘들었다.
  - 가는 체에 즙을 걸러, 체 위의 부분만 꾹꾹 누르면 건더기만 분리 되드라. 거의 끝무렵에 알았음ㅜ.ㅜ

2-4] 갈색 물 속에 있는 전분을 얻기 위해, 잠시동안 물을 가만히 놔둔다.
  - 왼쪽 이 전분. 오른쪽이 순수 물
  - 나는 20~30분 물을 가만히 놔두었더니, 전분이 굳어서 숟가락으로 긁어 주어야 했다.
  - 전분은 진짜 처음 보았음

2-5] 전분이 가라 앉길 기다리는 동안, 나는 파를 송송 썰어 준다.

2-6] 체에 걸른 감자 덩어리와 전분, 파, 소금, 후추를 함께 넣고 비벼 준다.

2-7] 후라이팬에 동그랍게 부쳐주면, 감자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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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김치찌개

2010. 1. 24. 01:08 | Posted by 예섬수진
[요리법]
1. 냄비에 김치를 썰어 넣는다.

2. 냄비에 쌀뜻물을 넣고 끓인다.
↑원래는 김치를 한 번 볶고 물을 부어야 하지만,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자 바로 쌀뜻물을 넣었다.

3. 마늘 다진 것과 고추를 넣어 주었다.
↑고추는 썰어서 넣으면, 씨 때문에 궁물이 엄청 매워진다.
그래서 좀 덜 맵게 하려고 고추 2개를 통째로 넣었다.

4. 고춧가루를 넣었다.
↑김치궁물을 넣지 않은 대신에, 고춧가루를 집어 넣었다.

5. 다진 파를 넣었다.
※ 양파도 반쪽 썰어 넣어야 제 맛이나, 양파가 없어 넣지 못했다.

6. 후추, 소금을 넣어 간을 해 준 뒤, 그릇에 담아 낸다.

[배운 점]
1. 후추를 넣을 경우, 정말 조금만 사용하자.
->후추는 맛이 강하여, 다른 모든 맛을 죽여 버린다.

2. 김치를 볶은 뒤에, 쌀뜻물을 넣자.

[느낀점]
많은 사람들이 그런 방식으로 일을 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일단 사람들의 방식을 흉내 낸 뒤에, 더 좋게 할 수는 없는 것인지 고민을 하자.

2010.01.23 멸치마늘볶음

2010. 1. 24. 00:41 | Posted by 예섬수진
[요리법]
1. 재료 준비
- 자멸치(1/2컵), 마늘(2쪽), 풋고추(4개)
- 양념장(간장[1] + 맛술/미림[2] + 물엿[1] + 물[1/4컵] + 설탕[1])
↑한약같이 시커먼 액체가 바로 양념장이다. 간장 1스푼만 넣었는데도 사약같다.

2.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둘러, 바삭할때까지 멸치를 볶는다.
↑바삭할 때가 언제 인지 몰라, 주황색/갈색과 같은 멸치가 보일때까지 볶아 주었다.

3. 후라이팬의 멸치를 접시에 따로 덜어낸다. 그 뒤, 후라이팬에 양념장을 넣고 끓여 주었다.
↑가열되었던 후라이팬에 양념장을 넣자마자, 취~익 소리가 나며 부글부글 끊어 올랐다. 그래서 바로 다음 단계 돌입!

4. 볶은 멸치와 마늘, 고추를 양념장에 조린다.
※ 멸치볶음을 접시에 따로 담으니, 후라이팬 단면에 양념장이 남아있다. 아마 양념장에 있는 물엿 성분 때문이리라. 휴지로 닦아도 안될테니, 이럴 때는 후라이팬에 물을 넣고 끓이는 게 상책이다.

[배운점]
1. 볶음용으로 고추를 어슷하게 쓸 때에는, 좀 더 굵게 썰어 주어야 겠다.

2. 양념장에 먼저, 멸치를 넣고 맛을 조리게 한 뒤 마늘과 고추를 넣어야 겠다.
-> 멸치와 함께 야채를 넣으니 간장 색이 너무 묻어나와 채소 본래의 색을 잃어 버린다.

[느낀점]
1. 감자조림은 조리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멸치볶음은 채 3분도 걸리지 않았다.
-> 감자조림은 1시간이 넘게 조려도 이상하게 맛이 안 베어 나왔다.

2. 조리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손도 많이 안 가니 자주 해 먹어야 겠다.


10.01.01 핫케익믹스

2010. 1. 2. 20:34 | Posted by 예섬수진
휴가 기간동안 케익을 만들려고 했으나..

재료비의 압박으로 핫케익을 대신 만들기로 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시중에 파는 핫케익믹스를 이용하여, 핫케익을 만들려고 한다.

1. 재료 : 핫케익 가루 250g, 계란 1개, 우유 150ml, 거품기

2. 요리 과정
1. 오목한 그릇에 계란을 풀고 거품기로 마~악 휘젓는다.

2. 3분 정도 거품을 낸 뒤, 다시 우유를 넣고 거품을 발생시킨다.
↓ 우유를 넣고 거품을 발생시키면, 색깔이 바닐라처럼 좀 더 하얗게 변한다.

3. 여기에 핫케익 가루를 넣고 거품기를 이용하여 반죽을 한다.

↓ 수제비처럼 찰지게 반죽하는 것이 아니므로, 거품기로 한 방향으로 돌려 반죽하였을 때 모습


4. 후라이팬을 불에 달군 뒤,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닦아 낸다.
5. 약불로 변경한 뒤, 후라이팬에 반죽을 둥그렇게 펴 바른다.

5. 반죽 표면에 구멍이 생기면, 왼쪽과 같이 뒤집어 준다.

3. 완성 작품
핫케익만 먹어도 괜찮으나, 빵집에서 생크림(500원)을 사서 찍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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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1 떡꾹 만들기

2010. 1. 2. 17:08 | Posted by 예섬수진

1. 재료 : 다시마, 멸치, 떡, 만두, 소금, 마늘 다진 것, 파, 소금, 후추

2. 요리 과정
1. 마른 다시마와 멸치를 씻을 요량으로 찬 물에 담가 놓았다.
※ 그 동안 냄비에 물을 끓인다.

2. 물에 불린 멸치와 다시마를 믹서기에 갈아 가루로 만들었다.

3. 냄비의 물이 끓으면, 다시마&멸치 가루를 물에 넣고 다시 끓인다.

4. 육수를 채에 한 번 걸르고, 육수만 다시 냄비에 끓인다.

↓ 채에 걸러진 육수와 채 위에 있는 다시마 & 멸치 가루

5. 끓인 육수에 만두를 넣고 중불로 끊인다.
※ 시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김치 만두를 넣음

6. 만두가 익었을 무렵, 약불로 바꾸고 떡과 마늘, 파를 넣었다.

7. 물이 끓었을 때, 간을 보고 소금과 후추를 넣었다.

8. 육수에 간이 베이면, 이제 한 그릇씩 떡국을 뜨자.


3. 요리 배경
1월 1일 새해라 서울에 사는 도련님과 함께 떡국을 먹을 요량으로 점심 준비를 시작하였다.

떡국은 처음 해 보는 요리라, 도련님께 맛있는 음식을 해 드릴려고 사실은 어제 점심에도 혼자 끓여 보았다.

다시마랑 멸치가 너무 많이 들어갔는데 어제는 궁물이 녹색이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하얗게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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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떡 믹스
몇 달 전에 샀던 호떡 믹스를 드디어 뜯어 보았다.
짜잔!! 호떡 믹스 안에 내용물(밀가루, 흑설탕 + 땅콩, 이스트)이다. 사실 별게 없어서 다음에는 호떡 믹스를 사지 않고 재료를 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호떡 요리 과정
1. 1인분만 할 거라 오목한 그릇에 밀가루 1/3, 이스트 1/3를 넣었다.
   ※ 그림에서 회색으로 보이는 것이 이스트다. 이스트를 넣었다는 것은 발효시키겠다는 표시다

2. 거기에 끓인 물을 넣으면서, 반죽을 만들었다. 반죽하면서 물을 조금씩 5~6번 정도 더 넣은 것 같다.

3. 짜잔!! 완성된 반죽 모양

4. 발효를 시키기 위해, 그릇 위를 랩으로 감싸고 50분 정도 발효 시켰다.
    ↓ 발효시킨 후의 모습
    ※ 설명서에는 30분 동안 발효 시키라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겨울이라 그런지 30분 후에 확인하였을 때, 반죽이 부풀지 않아 나는 50분 동안 발효 시켰다.

    ↓랩을 제거한 후의 모습

5. 반죽을 약간 떼어, 동글 동글하게 만든다. 그 뒤, 손으로 꾸~욱 눌러 안에 흑설탕+땅콩을 넣어 준다. 다시 동글 동글하게 만들면 일단 준비 끝! 그렇게 나는 5개의 덩어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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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죽을 손으로 만질 때는 비닐 손장갑을 사용한다. 당연히 반죽을 만지기 전에 손장갑에는 식용유 칠을 하자. 
  
    ※ 시중에 파는 호떡 믹스에는 땅콩이 너무 작게 들어 가 있다. 다음에 만들 때는 속 재료로 견과물을 준비해야 겠다.

6. 이제는 후라이펜에 둥그런 반죽을 하나씩 놓고 넙적하게 펴 주자. 나는 손(비닐손장갑)으로 반죽을 펴 주었는데 손 데이는 줄 알았다. 다만 손 대신 다른 것을 이용할 때는 반죽이 잘 눌러 붙어서 뒤집기가 힘들었다.

7. 그렇게 만들어진 호떡.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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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비빔밥

2009. 12. 29. 16:54 | Posted by 예섬수진
1. 재료 : 양푼이 그릇. 밥, 양파(小) 1개, 고추장 0.5스푼, 참기름 0.5스푼
   ※ 비빔밥은 역시 양푼이 그릇에 담아야 제 맛이다.


2. 제조 과정
1.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는 동안, 양파를 손질한다. 
 
2. 압력 밥솥에서 소리가 나면 불을 끄고 뜸을 들인다.

3. 뜸을 들이는 동안, 양파를 불에 익힌다.
  ↓ 사진을 찍느라 조금 탄 양파

4. 압력 밥솥에 너무 오랫동안 불을 지폈나 보다. 밥이 !!!
01


5. 지어진 밥과 익힌 양파를 양푼이 그릇에 담고, 계란 후라이를 한다.
  ※ 개인적으로 비빔밥에는 바짝 익힌 계란 후라이보다 살짝 덜 익은 계란을 좋아한다. 그래서 위와 같이 한 면은 익히고 그 뒤, 한 번 뒤집은 후 5초 있다가 꺼내 버린다.

6. 계란 후라이를 양푼이 그릇에 옮긴다.

7. 기호에 맞게 고추장, 참기름을 양푼이 그릇에 넣고 비비면 끝!!

밥이 누릉지가 되어 씹을 때 소리가 난다. 이런..

이제 설겆이 하러 고고!!

남편은 회사를 간 오늘. 난 휴가라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점심에는 스파게티를 먹기로 하였다.

짜잔!! 내가 만든 스파게티!! 나는 양파가 더 맛있던데 사람들은 왜 면만 먹고 양파는 싹 먹지 않는지 궁금하다.

만드는 과정은 슬라이드 쇼로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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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끓는 면에 스파게티 면을 삶고 면이 익으면 면을 건져낸다.
※ 물이 끓는 동안 양파 껍질을 벗기고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난 탱탱한 면을 만들기 위해 찬물에 씻은 후, 식용유 두른 냄비에 면을 살짝 뽑았다.

3. 냄비에 슈퍼에서 사온 소스를 뿌린 뒤, 내가 좋아하는 양파를 듬뿍 넣었다.

4. 양파가 익으면, 예쁜 그릇에 옮겨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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